삼성전자는 4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74만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국내 휴대전화 시장 규모를 전달(157만대) 대비 7% 감소한 146만대로 추정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50.7%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옴니아 시리즈가 누적 판매 80만대(개통 66만대)를 돌파했다. 한편 LG전자는 4월 32만 5000대의 휴대전화를 판매, 국내 시장 점유율이 22.3%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통합LG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맥스’는 누적 공급 7만대를 넘어섰다.
2010-05-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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