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6일부터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의 애플리케이션을 휴대전화로 결제하는 ‘폰빌(Phone Bill) 서비스’를 시작했다. SKT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가입자는 신용카드가 없어도 안드로이드의 유료 앱을 휴대전화만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에 이어 안드로이드 마켓의 폰빌 결제가 가능한 세 번째 국가가 됐고 SKT는 전 세계 일곱 번째 사업자가 됐다. 폰빌 서비스를 통한 유료 앱 구매는 개인별로 최대 월 20만원까지 가능하며 별도의 부과세는 없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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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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