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라다폰 3.0’ 예약 시작

LG전자 ‘프라다폰 3.0’ 예약 시작

입력 2011-12-22 00:00
수정 2011-12-22 0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LG전자의 ‘프라다폰 3.0’ 국내 예약 판매가 22일부터 SK텔레콤과 KT를 통해 동시에 시작된다. 예약 판매 기간에 구입한 소비자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이미지 확대
국내 출고가는 89만 9800원이며, 판매가는 요금제에 따라 72만 9800원에서 75만 9800원(SKT 기준)으로 책정됐다. 2009년 출시된 ‘프라다폰2’가 180만원대의 고가로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인하된 셈이다. 2년 약정 요금 할인을 적용하고 월 5만 4000원 요금제 이상의 경우 2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프라다폰 3.0은 앞면에 풀터치 화면을, 뒷면에는 프라다의 고유 사피아노 문양을 적용하고 버튼을 최소화하는 등 프라다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흑백 사용자 환경(UI)를 적용해 기존의 컬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는 색다른 느낌이다.

조우현 SKT 영업본부장은 “프라다폰 3.0은 현재 출시된 3세대(3G) 스마트폰 중 가장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첨단 스펙 위주로 경쟁해 온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미적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KT와 KT 모두 예판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프라다 백팩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1-12-22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2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