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LTE 10일께 출시…99만4천400원

갤럭시S3 LTE 10일께 출시…99만4천400원

입력 2012-07-03 00:00
수정 2012-07-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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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스마트폰 기대작인 삼성전자 ‘갤럭시S3’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이 오는 10일께 나올 예정이다. 출고가는 99만4천400원으로 책정됐다.

SK텔레콤은 3일 T월드샵(www.tworldshop.co.kr)을 통해 갤럭시S3 LTE의 출고가와 판매가를 공개했다.

LTE 모델의 출고가는 99만4천400원으로 3세대(3G) 모델보다 9만원 비싸다.

SK텔레콤의 LTE62요금제(월 6만2천원)에 가입하고 24개월 할부로 이 제품을 구입하면 T할부지원과 예약판매 특별할인(5만원) 혜택으로 단말기 구매가격은 42만2천원이 된다. 같은 조건에서 갤럭시노트의 판매가는 45만6천300원이었다.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오는 10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지난달 12일부터 갤럭시S3 LTE 예약가입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정식 출시일이 임박하면서 예약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정식 출시일 이후에도 예약가입이 계속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S3 3G 모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5일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갤럭시S3 3G 모델을 출시했다.

갤럭시S3 3G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만2천대씩 팔리며 LTE에 주력하는 이동통신 시장에서 3G 이용자를 끌어모으는 일종의 ‘블루오션’ 역할을 하고 있다.

갤럭시S3 제품은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가 4개의 코어로 구성된 ‘쿼드코어’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 실행속도가 빠르고 멀티태스킹 기능이 뛰어나다.

4.8인치 슈퍼아몰레드HD디스플레이와 20장 연속촬영이 가능한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고 다양한 신체인식 기능과 음성실행 기술 등 감성적인 성능을 갖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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