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영업정지 오늘까지…내일부터 영업재개

SKT, 영업정지 오늘까지…내일부터 영업재개

입력 2014-09-17 00:00
수정 2014-09-17 07: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SK텔레콤의 영업정지가 17일을 마지막으로 끝난다.

이에 따라 그간 신규·번호이동 가입자를 유치할 수 없었던 SK텔레콤이 18일부터 영업을 재개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의 영업정지 기간이 대체로 조용히 지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앞서 추석연휴와 SK텔레콤의 영업정지 첫날인 6∼11일 일평균 번호이동이 1만건 미만이었던 점에서 이미 예고됐다. 정부의 번호이동 과열 기준은 2만4천건이다.

SK텔레콤의 이번 영업정지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올 상반기 불법 휴대전화 보조금을 지급한 이동통신사인 LG유플러스(U+)와 SK텔레콤에 각각 1주일씩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LGU+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영업정지 기간에 가입자 2만6천여명을 잃은 바 있으나, 이 기간에도 하루 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가장 많은 날이 1만3천여건 수준으로 적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4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4 / 5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