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사전계약 대수로는 2009년 9월 출시한 YF쏘나타가 1만 2787대 기록을 세운 데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사전계약이 100% 판매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신차 인기의 가늠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신형 쏘나타가 올 상반기 최고의 신차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1985년 1세대 쏘나타 출시 이후 30년 동안 쌓아 온 브랜드의 힘에 대한 고객의 신뢰와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출시 다음 날인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쏘나타의 30년 역사를 보여주는 ‘쏘나타 모터쇼’를 열 예정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2014-03-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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