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현대百 등 임직원,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봉사 진행

스타벅스 현대百 등 임직원,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봉사 진행

박은서 기자
박은서 기자
입력 2024-04-05 16:15
수정 2024-04-05 16: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타벅스 종묘 인근서 나무 심기
현대百은 나무기부 캠페인 진행

이미지 확대
스타벅스가 문화재청과 손잡고 5일 종묘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식재 활동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가 문화재청과 손잡고 5일 종묘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식재 활동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식목일 맞아 식품·유통업계가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문화재청과 함께 서울 종로구 종묘 인근에서 소나무와 쪽동백나무 등 나무 35그루를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31명을 포함한 스타벅스 임직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임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스타벅스와 문화재청이 2009년 맺은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도 나무 심기를 통해 문화재 자연경관을 가꾸는 보호 활동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창경궁과 덕수궁 일대의 환경을 개선하는 환경정화 활동 등 이달 중 총 32회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서식품은 4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 일대에서 임직원이 참가하는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숲과 수목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양재천 일대에 탄소를 흡수하는 기능이 뛰어난 셀릭스 삼색버드나무를 심었다.
이미지 확대
4일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현대백화점 임직원들이 ‘서울 마이 트리’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현대백화점 제공
4일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현대백화점 임직원들이 ‘서울 마이 트리’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도 4일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서울 마이 트리’ 임직원 식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박근호 현대백화점 상무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산수유 나무와 이팝나무를 심었다. 앞으로 수수꽃다리, 나무수국, 남천나무 등 약 500그루를 차례로 심을 계획이다.

서울 마이 트리는 현대백화점이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마련한 나무 기부 캠페인이다. 기부를 희망하는 고객들이 나무 한 그루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고, 현대백화점이 나머지 절반을 후원하는 방식이다. 현대백화점은 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선유도공원 등 서울 주요 공원 11곳에 2000여 그루 상당의 나무를 기부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