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9일… 다문화가족 초청
포스코가 긴축경영 차원에서 중단했던 사옥 음악회를 3년 만에 다시 연다. 최근 경영 여건이 나아진 데다 젊은 아티스트에게 공연 기회를 주고, 소외계층에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포스코는 다음달 9일 공연을 시작으로 ‘포스코센터 음악회’를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9월 9일 오후 7시 공연에는 최백호, 아이유, 신설희밴드(인디밴드)가 무대에 오르며 다문화가족 40여명이 초청된다. 입장권은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에서 추첨을 통해 배부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7-08-1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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