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포착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셀트리온 주가가 급락세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08% 내린 4만 5500원에 거래됐다.
셀트리온 주가는 장 시작 직후 하한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한 매체가 금융위원회의 조사 결과 서 회장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고 시세조종을 한 혐의가 있다고 보도한 것에 영향을 받아 셀트리온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제약 역시 급락해 전 거래일보다 9.61% 떨어진 1만 2700원을 나타냈다.
서 회장 측은 “주식 담보가치를 지키기 위해 주가 하락을 막아야 했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라면서 “매매 차익을 노린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08% 내린 4만 5500원에 거래됐다.
셀트리온 주가는 장 시작 직후 하한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한 매체가 금융위원회의 조사 결과 서 회장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고 시세조종을 한 혐의가 있다고 보도한 것에 영향을 받아 셀트리온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제약 역시 급락해 전 거래일보다 9.61% 떨어진 1만 2700원을 나타냈다.
서 회장 측은 “주식 담보가치를 지키기 위해 주가 하락을 막아야 했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라면서 “매매 차익을 노린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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