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8일 KT&G 주가가 수요 감소와 원화 절상(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단기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KT&G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천637억원과 2천60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7.6%, 4.5%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간 국내 담배 수요는 2.2% 줄어들 전망이고 달러 기준 판매단가는 5∼6%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연결 영업이익 예상치는 작년보다 6.1% 늘어난 1조752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보다 소폭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KT&G 주가는 수요 감소와 원화절상에 따른 달러 기준 판매단가 하락 등으로 조정을 받을 것이나 수익성 개선과 올해 하반기 세금 인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인 만큼 조정 시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KT&G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천637억원과 2천60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7.6%, 4.5%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간 국내 담배 수요는 2.2% 줄어들 전망이고 달러 기준 판매단가는 5∼6%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연결 영업이익 예상치는 작년보다 6.1% 늘어난 1조752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보다 소폭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KT&G 주가는 수요 감소와 원화절상에 따른 달러 기준 판매단가 하락 등으로 조정을 받을 것이나 수익성 개선과 올해 하반기 세금 인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인 만큼 조정 시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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