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17.06포인트(1.88%) 내린 16,563.30으로 마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39.40포인트(2.00%) 떨어진 1,930.67로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93.13포인트(2.09%) 하락한 4,369.77로 장을 마침. 유럽의 디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기업의 고용비용 상승, 아르헨티나 디폴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마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10달러(2.1%) 하락한 98.17달러에서 잠정 마감. 이는 3월17일 이후 최저치.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64센트(0.60%) 내린 105.87달러 선에서 움직임.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13.60달러(1.1%) 떨어진 온스당 1,281.30달러에 마감.
- 유럽 주요 증시는 기업들이 잇따라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급락.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94% 급락한 9,407.48로 거래를 마침.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53% 급락한 4,246.14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역시 0.64% 내린 6,730.11에 각각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1.70% 급락한 3,115.28로 3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짐.
- 나흘 연속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는 2,080선을 내주며 숨고르기에 들어감. 지수는 전날보다 6.49포인트(0.31%) 내린 2,076.12로 마감. 외국인은 4천94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13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542억원, 3천170억원 어치 순매도. 코스닥지수는 5.49포인트(1.01%) 내린 536.32로 마감. 코넥스시장에서는 19개 종목에 대해 약 1억7천700만원 수준의 거래가 이뤄짐.
연합뉴스
-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마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10달러(2.1%) 하락한 98.17달러에서 잠정 마감. 이는 3월17일 이후 최저치.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64센트(0.60%) 내린 105.87달러 선에서 움직임.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13.60달러(1.1%) 떨어진 온스당 1,281.30달러에 마감.
- 유럽 주요 증시는 기업들이 잇따라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급락.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94% 급락한 9,407.48로 거래를 마침.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53% 급락한 4,246.14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역시 0.64% 내린 6,730.11에 각각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1.70% 급락한 3,115.28로 3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짐.
- 나흘 연속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는 2,080선을 내주며 숨고르기에 들어감. 지수는 전날보다 6.49포인트(0.31%) 내린 2,076.12로 마감. 외국인은 4천94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13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542억원, 3천170억원 어치 순매도. 코스닥지수는 5.49포인트(1.01%) 내린 536.32로 마감. 코넥스시장에서는 19개 종목에 대해 약 1억7천700만원 수준의 거래가 이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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