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분기에 하락한 종근당의 매출 성장률이 하반기에 회복할 것으로 1일 전망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보통 평균 10% 안팎의 성장을 이어왔는데 2분기에는 매출액 성장률이 2%로 크게 하락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2분기에 매출액 성장률이 특히 높았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 감소가 외형성장 둔화에 영향을 줬다고 하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종근당의 주요 제품(사이폴엔, 타크로벨, 텔미누보, 칸데모어)이 다시 판매 성장세를 보여 하반기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종근당은 3분기부터 8% 안팎의 매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광고비가 줄어든다면 영업이익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증권은 종근당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8만8천원으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보통 평균 10% 안팎의 성장을 이어왔는데 2분기에는 매출액 성장률이 2%로 크게 하락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2분기에 매출액 성장률이 특히 높았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 감소가 외형성장 둔화에 영향을 줬다고 하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종근당의 주요 제품(사이폴엔, 타크로벨, 텔미누보, 칸데모어)이 다시 판매 성장세를 보여 하반기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종근당은 3분기부터 8% 안팎의 매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광고비가 줄어든다면 영업이익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증권은 종근당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8만8천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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