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분기에 부진했던 LG유플러스의 실적이 4분기부터 나아질 것으로 1일 전망했다.
최남곤 동양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실적에 연동하는 주가는 4분기를 앞두고 상승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10월 단말기 유통법의 시행 이후 통신사가 보조금을 공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어 4분기를 기점으로 최소한 1∼2분기 정도는 경쟁이 사라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최 연구원은 분석했다.
LG유플러스의 2분기 실적이 나빴던 것도 경쟁 과열 현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최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LG유플러스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980억원으로 시장기대치(1천464억원)에 한참 못 미쳤다”며 “통신사 영업정지에도 경쟁 과열 현상이 일어났고 제조사 장려금 축소로 마케팅비용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남곤 동양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실적에 연동하는 주가는 4분기를 앞두고 상승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10월 단말기 유통법의 시행 이후 통신사가 보조금을 공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어 4분기를 기점으로 최소한 1∼2분기 정도는 경쟁이 사라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최 연구원은 분석했다.
LG유플러스의 2분기 실적이 나빴던 것도 경쟁 과열 현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최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LG유플러스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980억원으로 시장기대치(1천464억원)에 한참 못 미쳤다”며 “통신사 영업정지에도 경쟁 과열 현상이 일어났고 제조사 장려금 축소로 마케팅비용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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