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31일 GS홈쇼핑의 모바일 부문 수익성이 나빠질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8만원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 줄어든 274억원에 그쳤다”고 말했다.
모바일 부문 선점을 위한 비용집행 증가로 영업이익이 나빠졌다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한자릿수 초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던 모바일은 시장선점을 위한 투자 지속으로 수익성이 당분간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TV 부문도 경쟁심화, 주력 인기상품 소멸 등으로 외형 성장이 주춤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SK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제7 공영홈쇼핑 출발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수수료율 증가 우려가 있지만 순현금 증가세를 고려할 때 주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 줄어든 274억원에 그쳤다”고 말했다.
모바일 부문 선점을 위한 비용집행 증가로 영업이익이 나빠졌다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한자릿수 초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던 모바일은 시장선점을 위한 투자 지속으로 수익성이 당분간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TV 부문도 경쟁심화, 주력 인기상품 소멸 등으로 외형 성장이 주춤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SK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제7 공영홈쇼핑 출발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수수료율 증가 우려가 있지만 순현금 증가세를 고려할 때 주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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