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2일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1%, 4% 늘어난 207조원, 26조원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목표주가 180만원을 제시했다.
황준호·장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의 사업부문별 변화는 클 것”이라며 2013년 72%였던 세트(IT모바일+소비자가전)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올해 43%까지 하락하고 부품(반도체+디스플레이)은 57%까지 상승할 것으로 봤다.
이들은 D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 32% 증가한 23조원, 11조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겠지만, IM(IT모바일)부문에서는 고가 스마트폰의 비중 축소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 3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삼성전자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 경우 이론적으로 기업가치의 변화는 없지만 지주회사와 자회사의 역할이 구분되며 각각 독립 경영과 전문성 강화로 기업가치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황준호·장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의 사업부문별 변화는 클 것”이라며 2013년 72%였던 세트(IT모바일+소비자가전)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올해 43%까지 하락하고 부품(반도체+디스플레이)은 57%까지 상승할 것으로 봤다.
이들은 D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 32% 증가한 23조원, 11조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겠지만, IM(IT모바일)부문에서는 고가 스마트폰의 비중 축소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 3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삼성전자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 경우 이론적으로 기업가치의 변화는 없지만 지주회사와 자회사의 역할이 구분되며 각각 독립 경영과 전문성 강화로 기업가치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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