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러브콜’ 하하, 그가 돌아온다!

하하(29)가 오는 3월 10일 공익요원 소집해제를 앞두고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공익근무요원 복무가 끝나는대로 MBC ‘무한도전’으로 컴백할 예정인 그는 입대 전 호감 캐릭터 덕분에 타 방송사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상파 방송3사는 물론 캐이블 채널들까지 하하를 MC나 라디오 DJ. 고정 게스트 등으로 섭외하기 위해 소집해제 전부터 물밑 작업을 펼치고 있다.

우선 SBS가 새로 제작하는 버라이어티 파일럿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된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하하가 개성과 감각 있는 웃음 코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 버라이어티와는 다른 따뜻한 버라이어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캐이블채널 엠넷미디어의 히트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의 MC로도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중이다.

김종민. 천명훈 등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연예인들이 각종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분위기여서 하하의 복귀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영숙기자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