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는 14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동일본 대진재(大震災) 피해지 지원을 위한 자선행사인 ‘도쿄전설 2011’이 두 차례 열린다.
1부 낮 공연에는 2PM, FT아일랜드, SG워너비, 미쓰에이, 시크릿, 씨스타 등이, 2부 저녁 공연에는 동방신기, 2AM, f(x), 포미닛, 제국의 아이들, 아이유(이지은) 등이 무대에 오르며 샤이니, 비스트, 엠블랙, 초신성은 1부와 2부 모두 참가한다.
이날 수익금은 아시아 빈곤지역 어린이 교육과 대지진으로 가족을 읽은 어린이 지원에 쓰인다.
이튿날인 15일에는 지바시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채널인 DATV 주최로 ‘제4회 K-POP 슈퍼라이브’가 성대하게 열린다.
이날 두 차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신혜성을 비롯해 슈퍼쥬니어, 샤이니, 대국남아가 라이브를 꾸미고 신예 5인조 아이돌 엑스파이브(X-5)가 일본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다음 달 7일에는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자선행사 ‘서울-오사카 뮤직 어브 하트 2011 파이팅 재팬(Seoul-Osaka Music of Heart 2011 FIGHTING JAPAN)’이 개최돼 동방신기, 2PM, 엠블랙, 유키스, 티아라, 포미닛, 비스트, f(x), 레인보우 등 K-POP 아티스트 총 12명(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라이브 행사와 기념상품 판매 등으로 생긴 수익금은 모두 일본 적십자사에 기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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