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혜영(40)이 2년여 교제 끝에 한 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7월 19일 결혼한다고 소속사 에스유케이 컴퍼니가 17일 밝혔다. 결혼식 장소는 야구 스타 박찬호가 결혼했던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포시즌 호텔로 알려졌다. 1992년 그룹 1730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혜영은 94년 여성 듀엣 ‘코코’를 결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2004년에는 그룹 룰라의 리더 이상민과 결혼했다가 1년 2개월 만에 이혼한 뒤 연기자, 패션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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