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해를 산 김정민 측은 “난데 없는 대마초 흡입 소식에 깜짝 놀랐다. 새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면서 바쁜 와중에 대마는 말도 안되는 얘기다. 우리 김정민은 아니다”라며 혼동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김정민은 현재 SBS 새 일일드라마 ‘미쓰 아줌마’에 캐스팅 돼 숨가쁜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미쓰 아줌마’는 김정민을 비롯해 오현경, 정시아, 권오중 등이 출연하며 이혼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억척 아줌을 그릴 예정이다. 김정민은 오현경의 상대역으로 광고회사 대표를 연기한다.
반면 또 다른 김정민은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외국인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 조사 결과 양재동 작업실에 다량의 대마를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심재걸 기자 shim@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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