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밝은청소년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카이스트 학생들의 잇따른 자살의 원인이 등록금제도와 영어 수업 등으로 귀결되면서 더욱 근본적인 문제인 교육과 인성, 사회적응력인 자생력의 문제가 간과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자 행사를 마련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세 연사들이 경험을 통해 얻은 긍정적 사고와 인내, 도전 정신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전파해 행복한 학교 생활과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은 타블로가 지난해 학력 위조 사건을 겪은 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는 앞서 지난 10일 모교인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아시안 이미지(Asian Images)’를 주제로 강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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