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비권 행사’하던 펜싱 김준호, 드디어 밝힌 “○○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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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선수 김준호가 “셋째는 없다”고 밝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전 펜싱선수 김준호가 “셋째는 없다”고 밝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가 “셋째는 없다”고 밝혔다.

5일 방영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호는 아들 은우와 정우에게 아기 인형을 안기며 여동생 ‘초코’라고 소개했다.

첫째 은우는 아기 인형을 잘 돌보는 모습이었다. “정우랑 초코 중에 누가 더 이뻐?”라는 아빠 김준호의 질문에 은우는 “초코”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둘째 정우는 안고 있던 아기 인형을 뿌리쳤다. 그러자 김준호가 “동생 없었으면 좋겠어?”라고 물었고, 정우는 “응”이라고 대답했다.

전 펜싱선수 김준호가 “셋째는 없다”고 밝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전 펜싱선수 김준호가 “셋째는 없다”고 밝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이어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은우 역시 “동생 없어도 괜찮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정우도 동생 없다, 은우도 더는 동생이 없다, 그래서 저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보는 분들에게 말씀드리지만, 저희 집에 셋째는 없는 걸로 하겠습니다”라며 쐐기를 박았다.

김준호와 그의 자녀 은우, 정우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이 집 아이들은 다 너무 순하다”, “셋째 계획은 없냐” 등 반응을 보였다.

과거 김준호는 셋째에 대한 패널들의 질문에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했었다.

유승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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