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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가 되며 과거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강예원은 지난해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MC 김구라에게 서운함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강예원은 “김구라가 방송에서 내 얘기를 했는데 완전히 죽이셨다”며 “어느 날 과거에 찍은 영화가 검색 순위에 올라오더라. 내가 뭘 잘못했나 싶어 기사를 보니 ‘마법의 성’ 찍은 여주인공이 그 이후 없어졌다고 했다. 당시 되게 열심히 살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없어져 버린 게 아니라 영화 쪽에서 사라졌다는 표현을 한 거다”며 미안해했다.
강예원은 “‘마법의 성’을 찍은 뒤 전라 노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본명 김지은에서 이름을 바꿨고 알리기까지 10년이 걸렸다”고 개명 이유를 털어놨다.
한편 지난 31일 방송된 KBS‘해피투게더’에서 강예원은 차가운 외모와는 다른 털털하고 엉뚱한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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