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연안을 강타한 규모 8.8의 강진 여파로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태평양 섬들에 쓰나미(지진해일)가 닥칠 것으로 전망됐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고등판무관은 성명을 통해 첫 지진해일이 28일 오전 0시50분께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갬비어섬을 덮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성명은 이어 2시간 뒤인 오전 2시50분 타히티 섬을 강타하고 25분 후인 오전 3시15분에는 보라보라 섬에 도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등판무관은 “첫 지진해일이 상륙한 이후 최소한 2시간 정도 위험이 지속될 것이며 규모가 커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주민들에 대해 해안지역에서 고지대로 긴급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파리=연합뉴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고등판무관은 성명을 통해 첫 지진해일이 28일 오전 0시50분께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갬비어섬을 덮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성명은 이어 2시간 뒤인 오전 2시50분 타히티 섬을 강타하고 25분 후인 오전 3시15분에는 보라보라 섬에 도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등판무관은 “첫 지진해일이 상륙한 이후 최소한 2시간 정도 위험이 지속될 것이며 규모가 커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주민들에 대해 해안지역에서 고지대로 긴급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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