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보호기금(WWF)은 27일 오후 8시30분(각 지역 현지시간)부터 1시간 동안 인위적인 기후변화를 막자는 뜻으로 ‘지구촌 불 끄기(Earth Hour)’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부터 파리 에펠탑, 베이징의 자금성 등 세계 곳곳이 이날 한시간 동안 어둠에 묻힐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보다 37개국 늘어난 125개국이 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AFP통신은 서울시도 이날 시내 공공건물의 조명을 꺼 행사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지구촌 불 끄기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약 220만명이 전력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자며 조명 등을 끈 뒤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이에 따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부터 파리 에펠탑, 베이징의 자금성 등 세계 곳곳이 이날 한시간 동안 어둠에 묻힐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보다 37개국 늘어난 125개국이 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AFP통신은 서울시도 이날 시내 공공건물의 조명을 꺼 행사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지구촌 불 끄기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약 220만명이 전력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자며 조명 등을 끈 뒤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03-27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