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부 리우 데 자네이루 주에서 폭우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250명을 넘어섰다고 현지 재난당국이 14일 밝혔다.
재난당국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지난 5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지금까지 리우 주 전역에서 251명이 사망하고 161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밤 산사태가 일어난 니테로이 시의 사망자 수가 165명으로 가장 많고 주도(州都)인 리우 시에서도 6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사태 발생 지역인 니테로이 시 모호 도 붐바에서는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아직도 최소한 40명 정도가 흙더미에 깔려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재난당국과 소방대는 “매몰된 주민이 정확하게 얼마나 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리우 주정부를 중심으로 구호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폭우와 산사태 등으로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은 6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파울루=연합뉴스
재난당국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지난 5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지금까지 리우 주 전역에서 251명이 사망하고 161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밤 산사태가 일어난 니테로이 시의 사망자 수가 165명으로 가장 많고 주도(州都)인 리우 시에서도 6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사태 발생 지역인 니테로이 시 모호 도 붐바에서는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아직도 최소한 40명 정도가 흙더미에 깔려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재난당국과 소방대는 “매몰된 주민이 정확하게 얼마나 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리우 주정부를 중심으로 구호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폭우와 산사태 등으로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은 6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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