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매몰 사고로 최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칠레에서 다시 한번 광산 안전사고가 발생해 광부 2명이 사망했다.
칠레 재난 당국은 북부 코피아포시 인근 지역에 있는 로스 레예스 광산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일부 갱도가 매몰됐다고 8일(현지시각) 밝혔다.
인근 지하 갱도에서 작업하다 매몰된 광부 2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됐지만 이들은 결국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광부 5명은 폭발 직후 갱도 탈출에 성공했고 이 중 1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가 발생한 로스 레예스 광산은 최근 광부 33명을 매몰 69일 만에 무사하게 구출해 화제가 된 산호세 광산 근처에 있다.
칠레 당국은 광부 33명을 구출한 이후 광산 작업 환경에 대한 안전기준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산티아고=연합뉴스
칠레 재난 당국은 북부 코피아포시 인근 지역에 있는 로스 레예스 광산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일부 갱도가 매몰됐다고 8일(현지시각) 밝혔다.
인근 지하 갱도에서 작업하다 매몰된 광부 2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됐지만 이들은 결국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광부 5명은 폭발 직후 갱도 탈출에 성공했고 이 중 1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가 발생한 로스 레예스 광산은 최근 광부 33명을 매몰 69일 만에 무사하게 구출해 화제가 된 산호세 광산 근처에 있다.
칠레 당국은 광부 33명을 구출한 이후 광산 작업 환경에 대한 안전기준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산티아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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