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北 포격 신속 보도

美언론, 北 포격 신속 보도

입력 2010-11-23 00:00
수정 2010-11-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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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통신과 CNN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23일 북한의 해안포 공격 사건을 긴급 뉴스로 타전하면서 실시간으로 속보를 내보내고 있다.

 AP통신은 연합뉴스를 비롯한 한국 언론과 정부 당국의 발표를 인용,북한의 이번 포격으로 한국군 사망자 1명을 비롯해 군과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북한의 해안포 발사 직후 한국군이 F-16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켜 대응했다고 전했다.

[현장사진] “온동네가 불바다” 연평도에 北 포탄

 CNN도 연합뉴스를 인용해 관련 속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한편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 연평도 일대의 영상을 방영했다.

 MSNBC는 한국과 북한이 서해안에서 포격을 주고 받았다는 제목으로 관련 상황을 보도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 등은 북한의 해안포 공격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파장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공식 논평이나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다.

 북한의 해안포 공격이 미국 동부시각으로 이른 새벽에 발생했기 때문에 공식 반응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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