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차남인 사이프 알-이슬람(39)이 영국 런던 교외에 소유한 고급 저택을 부동산에 내놨지만 팔지도 못하고 세입자도 구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알-아라비아 방송이 27일(현지시각) 전했다.
방송은 알-이슬람이 이 호화 저택을 1천95만 파운드(한화 199억여원)에 매물로 내놨지만 사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자 세입자를 구하고 있다며 그가 제시한 월세가 9천750파운드(한화 1천770여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금액은 리비아에서 79가구를 먹여 살릴 수 있는 금액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알-사이프가 이 저택을 팔지 않으려는 이유가 리비아를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경우 이곳에 살기 위해서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3층짜리 저택에는 침실 8개와 식당 2개에 정원,수영장,영화관,사우나실 등이 딸려 있으며,엘리베이터와 정교한 보안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알-이슬람은 조세 피난처로 알려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부동산 회사 ‘카피타나 시즈’(Capitana Seas)를 통해 이 집을 1천만 파운드에 구입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방송은 알-이슬람이 이 호화 저택을 1천95만 파운드(한화 199억여원)에 매물로 내놨지만 사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자 세입자를 구하고 있다며 그가 제시한 월세가 9천750파운드(한화 1천770여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금액은 리비아에서 79가구를 먹여 살릴 수 있는 금액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알-사이프가 이 저택을 팔지 않으려는 이유가 리비아를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경우 이곳에 살기 위해서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3층짜리 저택에는 침실 8개와 식당 2개에 정원,수영장,영화관,사우나실 등이 딸려 있으며,엘리베이터와 정교한 보안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알-이슬람은 조세 피난처로 알려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부동산 회사 ‘카피타나 시즈’(Capitana Seas)를 통해 이 집을 1천만 파운드에 구입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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