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강진 및 쓰나미, 원자력발전소 폭파 등 숱한 악재를 딛고 5거래일만에 급반등에 성공했다.
16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日經) 평균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488.57포인트(5.68%) 상승한 9,093.72로 장을 마감하면서 전날 무너졌던 9,000선을 회복했다.
토픽스지수도 6.6% 오른 817.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증시는 개장 직후 급등세를 나타내 전날에 비해 321.28포인트(3.73%) 급등한 8,926.43포인트에 거래가 이뤄지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했다.
토픽스지수도 1.7% 오른 상태에서 거래를 시작했다가 급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앞서 도쿄 증시는 하루 전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폭발에 따른 방사능 공포로 폭락했다.
닛케이 지수는 전날에 비해 1,015.34포인트(10.55%) 급락한 8,605.15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하락폭은 역대 3번째이며 1,000포인트 이상 떨어진 것은 2008년 10월16일 이후 처음이다.
kyungle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6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日經) 평균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488.57포인트(5.68%) 상승한 9,093.72로 장을 마감하면서 전날 무너졌던 9,000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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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지수도 1.7% 오른 상태에서 거래를 시작했다가 급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앞서 도쿄 증시는 하루 전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폭발에 따른 방사능 공포로 폭락했다.
닛케이 지수는 전날에 비해 1,015.34포인트(10.55%) 급락한 8,605.15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하락폭은 역대 3번째이며 1,000포인트 이상 떨어진 것은 2008년 10월16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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