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유출량이 체르노빌의 10% 정도 수준이라고 밝혔다.
원자력안전보안원은 1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국제평가척도(INES)상의 최악의 사고레벨인 7로 격상된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물질 유출량이 1986년 사고가 발생한 구 소련의 체르노빌 10% 정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후쿠시마 원전의 요오드131로 환산한 방사성 물질 유출량은 원자력안전보안원이 37만T㏃(테라베크렐=1조베크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63만테라베크렐로 각각 추정했다.
이는 어느 쪽이든 체르노빌에 비해서는 방사성 물질 유출량이 상당히 적은 수준이라고 원자력안전보안원은 밝혔다.
연합뉴스
원자력안전보안원은 1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국제평가척도(INES)상의 최악의 사고레벨인 7로 격상된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물질 유출량이 1986년 사고가 발생한 구 소련의 체르노빌 10% 정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후쿠시마 원전의 요오드131로 환산한 방사성 물질 유출량은 원자력안전보안원이 37만T㏃(테라베크렐=1조베크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63만테라베크렐로 각각 추정했다.
이는 어느 쪽이든 체르노빌에 비해서는 방사성 물질 유출량이 상당히 적은 수준이라고 원자력안전보안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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