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사는 3주 전 자사 웹사이트를 유료화한 이래 가입한 유료 구독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21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날 1.4분기 실적을 발표한 타임스사는 미국 인쇄 광고 시장의 지속된 침체로 순이익이 57.6% 줄어든 540만 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보스턴글로브와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 등 자매 일간지를 모두 포함한 타임스사의 총수입은 이 기간 3.6% 줄어든 5억6천6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인쇄 광고 수입은 7.5% 줄어든 반면 디지털 광고 수입은 4.5% 늘었다.
회사 측은 초기 유료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선 것은 “고무적”이라며 “최근 시작한 디지털 구독 프로그램이 새로운 수입원을 개척하려는 우리 계획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YT는 지난달 28일부터 온라인 독자에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유료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않은 독자들은 뉴욕타임스 홈페이지에서 20개의 기사를 무료로 읽을 수 있지만, 더 많은 기사를 읽으려면 유료로 가입해야 한다.
연합뉴스
이날 1.4분기 실적을 발표한 타임스사는 미국 인쇄 광고 시장의 지속된 침체로 순이익이 57.6% 줄어든 540만 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보스턴글로브와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 등 자매 일간지를 모두 포함한 타임스사의 총수입은 이 기간 3.6% 줄어든 5억6천6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인쇄 광고 수입은 7.5% 줄어든 반면 디지털 광고 수입은 4.5% 늘었다.
회사 측은 초기 유료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선 것은 “고무적”이라며 “최근 시작한 디지털 구독 프로그램이 새로운 수입원을 개척하려는 우리 계획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YT는 지난달 28일부터 온라인 독자에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유료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않은 독자들은 뉴욕타임스 홈페이지에서 20개의 기사를 무료로 읽을 수 있지만, 더 많은 기사를 읽으려면 유료로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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