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5개월 연속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였다. 관영 신화통신 등은 미 재무부 발표를 인용해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이 3월 말 현재 1조 1449억 달러라고 17일 보도했다.
3월 말 현재 중국의 외환 보유고가 3조 447억 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 외환 보유고 가운데 37.6%가 미 국채인 셈이다. 5개월 연속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미 국채 보유 규모는 여전히 세계 1위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은 지난해 10월 1조 1753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으며 11월에 112억 달러, 12월 40억 달러, 지난 1월 54억 달러, 2월 6억 달러 줄어든 바 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3월 말 현재 중국의 외환 보유고가 3조 447억 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 외환 보유고 가운데 37.6%가 미 국채인 셈이다. 5개월 연속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미 국채 보유 규모는 여전히 세계 1위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은 지난해 10월 1조 1753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으며 11월에 112억 달러, 12월 40억 달러, 지난 1월 54억 달러, 2월 6억 달러 줄어든 바 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2011-05-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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