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령 저지섬의 수도 세인트헬리어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일가족 6명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현지 경찰이 14일(현지시각) 밝혔다.
피해자는 남성 1명과 여성 2명, 어린이 3명으로, 이들 중 5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나머지 1명은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다가 숨졌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살인 용의자 또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피해자들 모두가 저지섬 주민이었다고 밝혔고 일부 이웃들은 이들 중 적어도 몇 명은 폴란드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경찰이 아파트에 들어가려고 주위를 돌아다녔고, 이후 의료진이 현장에서 피투성이가 된 아이를 데리고 나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직 수사 초기 단계여서 정확한 사건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프랑스 노르망디의 서쪽 해안에서 20km 정도 떨어진 영국령의 저지섬은 평소 이 같은 강력 범죄가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피해자는 남성 1명과 여성 2명, 어린이 3명으로, 이들 중 5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나머지 1명은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다가 숨졌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살인 용의자 또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피해자들 모두가 저지섬 주민이었다고 밝혔고 일부 이웃들은 이들 중 적어도 몇 명은 폴란드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경찰이 아파트에 들어가려고 주위를 돌아다녔고, 이후 의료진이 현장에서 피투성이가 된 아이를 데리고 나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직 수사 초기 단계여서 정확한 사건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프랑스 노르망디의 서쪽 해안에서 20km 정도 떨어진 영국령의 저지섬은 평소 이 같은 강력 범죄가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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