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청(FDA)은 6일 프랑스와 미국 일부 지역에서 판매되는 흡입형 커피 신제품 ‘에어로샷’의 제품명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경고했다.
FDA는 에어로샷 제품의 라벨을 보면 여러 곳에서 흡입형으로 묘사돼 있는데 커피를 허파에 흡입하는 것과 관련된 연구가 아주 미진하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이와 함께 ‘12세 이하는 사용 불가’라고 명시함으로써 그 이상은 사용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청소년들에게 안전하다는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에어로샷의 제조회사 브레서블 푸드(Breathable Foods)의 톰 해드필드 사장은 에어로샷이 흡입용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상품명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에어로샷에는 비타민 B와 커피가 혼합돼 있으며 허파에서 흡입하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 소화하게 돼 있다”고 설명하고 “또 18세 이하와 알코올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FDA는 에어로샷 제품의 라벨을 보면 여러 곳에서 흡입형으로 묘사돼 있는데 커피를 허파에 흡입하는 것과 관련된 연구가 아주 미진하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이와 함께 ‘12세 이하는 사용 불가’라고 명시함으로써 그 이상은 사용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청소년들에게 안전하다는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에어로샷의 제조회사 브레서블 푸드(Breathable Foods)의 톰 해드필드 사장은 에어로샷이 흡입용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상품명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에어로샷에는 비타민 B와 커피가 혼합돼 있으며 허파에서 흡입하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 소화하게 돼 있다”고 설명하고 “또 18세 이하와 알코올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