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열차역 인근에서 21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22일 오전 1시30분)께 여객열차 2대가 정면 충돌, 최대 125명가량이 부상했다고 경찰과 철도 관계자들이 말했다.
사망자가 있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부상자 가운데 13명이 치명상을 입었고 최대 44명은 중상, 약 70명이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두대 중 열차는 덴헬테르와 나이메헨 간을 운행하는 것이고 다른 열차는 암스테르담과 우이트지스트를 연결하는 열차로, 사고가 난 뒤 응급용 헬기가 투입돼 일부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후송했고 다른 많은 부상자들이 수십대의 엠뷸런스로 옮겨졌다.
dpa통신은 현지 철도 당국을 인용, 고속열차 한 대와 2층 여객열차 한 대가 암스테르담의 슬로테르뎨크역 부근에서 정면 충돌해 13명이 치명상을 입은 것을 비롯, 최소한 56명이 중상이라고 전했다.
이 사고로 암스테르담의 중앙 역과 스히폴공항에 이르는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사고 원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열차 중 전복된 차량은 없으며 외관상 비교적 피해를 크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고 dpa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전했다.
연합뉴스
사망자가 있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부상자 가운데 13명이 치명상을 입었고 최대 44명은 중상, 약 70명이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두대 중 열차는 덴헬테르와 나이메헨 간을 운행하는 것이고 다른 열차는 암스테르담과 우이트지스트를 연결하는 열차로, 사고가 난 뒤 응급용 헬기가 투입돼 일부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후송했고 다른 많은 부상자들이 수십대의 엠뷸런스로 옮겨졌다.
dpa통신은 현지 철도 당국을 인용, 고속열차 한 대와 2층 여객열차 한 대가 암스테르담의 슬로테르뎨크역 부근에서 정면 충돌해 13명이 치명상을 입은 것을 비롯, 최소한 56명이 중상이라고 전했다.
이 사고로 암스테르담의 중앙 역과 스히폴공항에 이르는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사고 원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열차 중 전복된 차량은 없으며 외관상 비교적 피해를 크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고 dpa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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