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에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면 자폐아일 가능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케네디 크리거 연구소(Kennedy Krieger Institute) 자폐-관련정신장애치료실장 레베카 랜다(Rebecca Landa) 박사는 생후 6개월에 아기를 똑 바로 누인 다음 두 팔을 잡아 당겨 앉은 자세로 일으켜 세울 때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면 자폐아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봐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시사주간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3세 때 자폐아 진단을 받은 아이는 거의 모두가 생후 6개월 때 목을 가누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랜다 박사는 밝혔다.
특히 형제자매 중 자폐아가 있을 땐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레베카 박사는 강조했다.
생후 6개월에 목을 가누지 못한다는 것은 신경발달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아기는 다른 부분들에서도 발육이 지연되는 것이 아닌지 유심히 살펴볼 것을 레베카 박사는 당부했다.
이 연구결과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국제자폐증연구학술회의(International Meeting for Autism Research)에서 발표되었다.
연합뉴스
미국 케네디 크리거 연구소(Kennedy Krieger Institute) 자폐-관련정신장애치료실장 레베카 랜다(Rebecca Landa) 박사는 생후 6개월에 아기를 똑 바로 누인 다음 두 팔을 잡아 당겨 앉은 자세로 일으켜 세울 때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면 자폐아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봐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시사주간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3세 때 자폐아 진단을 받은 아이는 거의 모두가 생후 6개월 때 목을 가누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랜다 박사는 밝혔다.
특히 형제자매 중 자폐아가 있을 땐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레베카 박사는 강조했다.
생후 6개월에 목을 가누지 못한다는 것은 신경발달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아기는 다른 부분들에서도 발육이 지연되는 것이 아닌지 유심히 살펴볼 것을 레베카 박사는 당부했다.
이 연구결과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국제자폐증연구학술회의(International Meeting for Autism Research)에서 발표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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