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후 일본 국민의 비난을 한몸에 받는 도쿄전력 관련 시설이 잇따라 공격을 받았다.
3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2일 오전 5시10분께 도쿄도 조후(調布)시 후다(布田)의 도쿄전력 조후영업센터에 50∼60대 남성이 불을 지르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해 조사한 결과 영업센터의 유리문이 폭 30㎝ 크기로 그을린 상태였고, 가까운 곳에 기름이 든 포도주병이 떨어져 있었다. 경찰은 누군가 도쿄전력 영업센터에 불을 지르려고 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조후시와 가까운 고마에시의 전력중앙연구소에서도 누군가 화염병을 던지고 달아난 사건이 일어났다.
전력중앙연구소는 도쿄전력 등 전력회사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시설이다.
연합뉴스
3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2일 오전 5시10분께 도쿄도 조후(調布)시 후다(布田)의 도쿄전력 조후영업센터에 50∼60대 남성이 불을 지르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해 조사한 결과 영업센터의 유리문이 폭 30㎝ 크기로 그을린 상태였고, 가까운 곳에 기름이 든 포도주병이 떨어져 있었다. 경찰은 누군가 도쿄전력 영업센터에 불을 지르려고 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조후시와 가까운 고마에시의 전력중앙연구소에서도 누군가 화염병을 던지고 달아난 사건이 일어났다.
전력중앙연구소는 도쿄전력 등 전력회사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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