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아이가 헤로인을 소지한 채 네덜란드로 입국하다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됐다.
네덜란드 공영 RNW 방송 등은 지난 18일 아프리카 말리에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으로 혼자 입국하던 소년이 수상한 행동을 하다 세관 당국에 붙잡혔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소년은 당시 헤로인을 소지해 경찰에 넘겨졌으며 공범이 있는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중남미 수리남에서 비행기를 탄 16세의 네덜란드 국적 소년이 코카인을 밀반입하다 적발됐다.
사법당국에 따르면 단속이 느슨한 나라에 살거나 여행한 미성년자들이 스스로 마약을 밀반입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밀매조직이 세관의 감시가 소홀한 미성년자들을 이용해 마약 운반을 하는 것으로 추정,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네덜란드 공영 RNW 방송 등은 지난 18일 아프리카 말리에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으로 혼자 입국하던 소년이 수상한 행동을 하다 세관 당국에 붙잡혔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소년은 당시 헤로인을 소지해 경찰에 넘겨졌으며 공범이 있는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중남미 수리남에서 비행기를 탄 16세의 네덜란드 국적 소년이 코카인을 밀반입하다 적발됐다.
사법당국에 따르면 단속이 느슨한 나라에 살거나 여행한 미성년자들이 스스로 마약을 밀반입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밀매조직이 세관의 감시가 소홀한 미성년자들을 이용해 마약 운반을 하는 것으로 추정,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