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쿠바에서 암 수술을 받은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귀국 절차를 밟고 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에르네스토 비예가스 통신정보장관은 이날 각료 회의 후 해당 보도에 대해 “매우 고무스러운” 뉴스이긴 하지만 차베스 대통령은 아직 귀국일을 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비예가스 장관은 “차베스 사령관은 쿠바 아바나에서 건강을 완전히 재건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 등 일부 언론은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한 말이라며 “차베스가 귀국하기 위해 물리치료에 들어갔다”고 보도해 귀국설을 둘러싼 혼선을 가중시켰다.
연합뉴스
에르네스토 비예가스 통신정보장관은 이날 각료 회의 후 해당 보도에 대해 “매우 고무스러운” 뉴스이긴 하지만 차베스 대통령은 아직 귀국일을 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비예가스 장관은 “차베스 사령관은 쿠바 아바나에서 건강을 완전히 재건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 등 일부 언론은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한 말이라며 “차베스가 귀국하기 위해 물리치료에 들어갔다”고 보도해 귀국설을 둘러싼 혼선을 가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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