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사무 빌딩에서 30일 (현지시간) 한 남성이 총을 쏴 3명이 총탄에 맞는 등 적어도 6명이 부상했다.
피닉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피닉스 시내 사무 빌딩 2층에 한 남성이 들어와 총을 쐈다고 밝혔다.
3명이 총에 맞아 다쳤으며 이 가운데 한명은 중태로 알려졌다.
또 3명이 더 병원에 실려 갔으나 총에 맞은 지는 밝혀져지 않았다.
출동한 경찰은 건물을 소개하고 범인을 찾고 있다.
피닉스 경찰국 토미 톰슨은 “범행 동기도 알 수 없고 희생자도 몇명인지 아직 정확하게 모른다”면서 “무작위로 총을 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건물에 입주한 회사에서 일하는 롭 헤이터는 대여섯발의 총성이 들렸고 창문으로 내다보니 2명이 땅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헤이터는 “총성이 울리자 사무실에 있던 직원들은 모두 전산실로 숨었다”고 덧붙였다.
현장에는 50대의 경찰차와 8대의 소방차, 그리고 경찰견 부대가 출동해 북새통을 이뤘다.
이 총격 사건은 애리조나주에서 연방 하원의원으로 활약하다 총에 맞아 죽을 뻔 했던 개브리얼 기퍼즈가 워싱턴 DC의 연방 상원에 출석해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동안 일어났다.
연합뉴스
피닉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피닉스 시내 사무 빌딩 2층에 한 남성이 들어와 총을 쐈다고 밝혔다.
3명이 총에 맞아 다쳤으며 이 가운데 한명은 중태로 알려졌다.
또 3명이 더 병원에 실려 갔으나 총에 맞은 지는 밝혀져지 않았다.
출동한 경찰은 건물을 소개하고 범인을 찾고 있다.
피닉스 경찰국 토미 톰슨은 “범행 동기도 알 수 없고 희생자도 몇명인지 아직 정확하게 모른다”면서 “무작위로 총을 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건물에 입주한 회사에서 일하는 롭 헤이터는 대여섯발의 총성이 들렸고 창문으로 내다보니 2명이 땅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헤이터는 “총성이 울리자 사무실에 있던 직원들은 모두 전산실로 숨었다”고 덧붙였다.
현장에는 50대의 경찰차와 8대의 소방차, 그리고 경찰견 부대가 출동해 북새통을 이뤘다.
이 총격 사건은 애리조나주에서 연방 하원의원으로 활약하다 총에 맞아 죽을 뻔 했던 개브리얼 기퍼즈가 워싱턴 DC의 연방 상원에 출석해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동안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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