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13일(현지시간)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 의혹과 관련해 “우리는 북한이 비핵화와 관련한 기존 합의사항과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한다”고 밝혔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지금까지 고강도 제재를 포함해 북한이 비핵화에 나서도록 엄청난 압박을 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프 부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이 핵무기와 기존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방법으로 포기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영변원자로 재가동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보사항이어서 어떤 형태로든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지금까지 고강도 제재를 포함해 북한이 비핵화에 나서도록 엄청난 압박을 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프 부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이 핵무기와 기존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방법으로 포기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영변원자로 재가동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보사항이어서 어떤 형태로든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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