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 딸, 런던 한복판서 총기강도 만났지만 무사

블레어 딸, 런던 한복판서 총기강도 만났지만 무사

입력 2013-09-19 00:00
수정 2013-09-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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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의 20대 딸이 영국 런던의 중심가에서 총기를 든 무장 강도와 맞닥뜨렸으나 다행히 무사했다.

변호사로 일하는 캐스린 블레어(25)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8시30분께 런던 도심의 매럴러번 지역에서 남자 친구 등과 함께 걸어가던 중 두 명의 남성으로부터 총구로 위협을 받았다고 BBC 등 영국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블레어 집안의 한 대변인은 “캐스린은 친구들과 함께 있었다”며 “다친 사람은 없고 잃은 물건도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총기를 들었지만 쏘지는 않았으며 아직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용의자들이 이 사건 발생 30분 전에 주변에서 다른 사건을 기도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캐스린이 매럴러번 지구의 타운하우스에 살고 있으며 사건 당시 애완견을 데리고 걷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블레어(60)는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총리를 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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