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서 24층 아파트 붕괴…인부 11명 실종

콜롬비아서 24층 아파트 붕괴…인부 11명 실종

입력 2013-10-14 00:00
수정 2013-10-14 04: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콜롬비아 제2도시인 마데인에서 12일(현지시간) 밤 24층짜리 고급 아파트가 일부 무너져 최소한 11명이 실종됐다고 영국 BBC 방송과 외신 등이 전했다.

실종자들은 아파트 균열 상태를 조사하던 건축 관계자들이다.

올해 초 완공된 ‘스페이스’라는 이름의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앞서 11일 붕괴 징후가 나타나자 모두 대피해 화를 면했다.

재난 당국은 구조 인력 150여명과 수색견 등을 동원해 건물 잔해 속에서 매몰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비가 많이 내려 추가 붕괴가 우려됨에 따라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축 전문가들은 아파트 콘크리트 기둥에서 균열이 발생한 것이 붕괴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