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 첫해인 2013년 바티칸에서 집전한 미사 등 각종 행사에 총 660만여 명이 몰려들었다고 교황청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취임 첫해에 불러보은 청중 수의 두배 이상이다. 베네딕토 16세가 취임한 지난 2005년 바티칸에서 열린 각종 행사에 참석한 청중은 285만 명이라고 교황청은 밝혔다.
이번 통계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한 지난해 3월13일 이후 바티칸에서 열린 행사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지난해 9월 브라질에서 열린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와 이탈리아 국내 여행 등의 행사는 제외한 수치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세계청년대회 폐막 미사에만 370만 명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통계 전문가들은 실제로는 그 절반가량이 모인 것으로 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사상 첫 번째 남미 및 예수회(제수이트 교단) 출신이다.
연합뉴스
이는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취임 첫해에 불러보은 청중 수의 두배 이상이다. 베네딕토 16세가 취임한 지난 2005년 바티칸에서 열린 각종 행사에 참석한 청중은 285만 명이라고 교황청은 밝혔다.
이번 통계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한 지난해 3월13일 이후 바티칸에서 열린 행사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지난해 9월 브라질에서 열린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와 이탈리아 국내 여행 등의 행사는 제외한 수치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세계청년대회 폐막 미사에만 370만 명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통계 전문가들은 실제로는 그 절반가량이 모인 것으로 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사상 첫 번째 남미 및 예수회(제수이트 교단)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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