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고속도로에 경비행기 비상 착륙

뉴욕시 고속도로에 경비행기 비상 착륙

입력 2014-01-05 00:00
수정 2014-01-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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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충돌 없어…탑승자 3명도 부상 심하지 않아

미국 뉴욕시 고속도로에 4일 오후(현지시간) 경비행기 한 대가 비상 착륙해 도로를 주행 중이던 운전자들을 놀라게 했으나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파이퍼 PA-28 경비행기는 뉴욕 브롱크스의 메이저 디건 고속도로에 비상 착륙했다.

경찰은 경비행기가 비상 착륙한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면서 고속도로에서 차량과의 충돌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 경비행기 탑승자 3명은 모두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조종사와 두명의 여성 탑승자는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으며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들의 부상이 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FAA는 경비행기의 기체 손상이 미미하다고 밝혔다.

FAA 기록에 의하면 경비행기 소유주는 뉴욕 사우스 살렘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이곳을 달리던 한 운전자는 “비행기가 고속도로에 충돌사고 없이 비상 착륙한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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