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폭포도 얼어붙었다…美 냉동고 한파 어디까지?

나이아가라폭포도 얼어붙었다…美 냉동고 한파 어디까지?

입력 2014-01-10 00:00
수정 2014-01-10 10: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나이아가라폭포 결빙
나이아가라폭포 결빙 KBS 1TV 캡처


나이아가라폭포도 얼어붙었다…美 냉동고 한파 어디까지?

미국에 불어닥친 ‘냉동고 한파’로 나이아가라폭포가 얼어붙었다. 나이아가라폭포가 완전히 얼어붙은 것은 지난 1911년이 마지막이다.

이번 한파로 미네소타가 영하 37도를 기록했고 디트로이트와 시카고가 영하 21도, 뉴욕도 영하 16도를 나타냈다.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50도를 밑도는 곳도 속출했다.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 전역과 캐나다 전체가 영하권 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이유는 북극 소용돌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북극 소용돌이는 북극과 남극의 찬 공기를 감싸고 있는 소용돌이 모양의 기류를 말한다. 극 소용돌이는 제트기류가 약해지면 남쪽에서 내려와 한파를 몰고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강력한 북극 한파로 지금까지 5개 주에서 22명이 숨졌으며 50억 달러(약 5조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