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주요 6개국(P5+1)이 다음 달 19일쯤 미국 뉴욕에서 최종 합의 도출을 위한 핵협상을 재개한다.
이란 관영 IRNA통신, 신화통신 등은 27일 “이란과 P5+1 간 협상이 ‘바흐만’(1월 21일~2월 19일) 말에 뉴욕에서 열릴 것”이라고 익명의 테헤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각각 이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을 대표해 참석한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자리프 장관은 이에 앞선 25일 핵협상이 다음 달 중 다시 시작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이란 관영 IRNA통신, 신화통신 등은 27일 “이란과 P5+1 간 협상이 ‘바흐만’(1월 21일~2월 19일) 말에 뉴욕에서 열릴 것”이라고 익명의 테헤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각각 이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을 대표해 참석한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자리프 장관은 이에 앞선 25일 핵협상이 다음 달 중 다시 시작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2014-01-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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