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는 러시아가 무력 점거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있는 영사관을 철수했다.
라도슬라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크림반도에 있는 러시아군의 지속적인 방해로 원치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영사관을 철수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영사관이 있던 세바스토폴은 러시아 흑해함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해군 본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날 러시아 군용 트럭에 탄 무장괴한들은 세바스토폴의 우크라이나 미사일 방어기지 출입문을 뚫고 들어와 기지를 한 때 포위·장악하기도 했다. 하지만, 발포 없이 협상 후 현장을 떠났다.
폴란드 외무부는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에 있는 영사관이 세바스토폴 영사관 업무를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외무부는 자국민에게 크림 반도를 떠나고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으로 여행도 자제하라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라도슬라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크림반도에 있는 러시아군의 지속적인 방해로 원치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영사관을 철수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영사관이 있던 세바스토폴은 러시아 흑해함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해군 본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날 러시아 군용 트럭에 탄 무장괴한들은 세바스토폴의 우크라이나 미사일 방어기지 출입문을 뚫고 들어와 기지를 한 때 포위·장악하기도 했다. 하지만, 발포 없이 협상 후 현장을 떠났다.
폴란드 외무부는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에 있는 영사관이 세바스토폴 영사관 업무를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외무부는 자국민에게 크림 반도를 떠나고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으로 여행도 자제하라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