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칭다오(靑島)에서 4월 하순 개최되는 중국 해군 주최의 국제 관함식(觀艦式)에 일본 해상 자위대 함선은 초청하지 않았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측은 20개국 이상의 해군 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같은 시기에 칭다오에서 개최되는 ‘서태평양 해군 심포지엄’에 맞춰 국제 관함식이 열리는데도 심포지엄 참석국 가운데 유일하게 일본만 초청하지 않았다.
이 심포지엄에는 일본에서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해상막료장(해군참모총장)이 참석하게 돼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중국 측에 불만을 토로, 해상 자위대 함선을 초청하지 않을 경우 국제 관함식에 미국 함정을 파견하지 않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연합뉴스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측은 20개국 이상의 해군 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같은 시기에 칭다오에서 개최되는 ‘서태평양 해군 심포지엄’에 맞춰 국제 관함식이 열리는데도 심포지엄 참석국 가운데 유일하게 일본만 초청하지 않았다.
이 심포지엄에는 일본에서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해상막료장(해군참모총장)이 참석하게 돼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중국 측에 불만을 토로, 해상 자위대 함선을 초청하지 않을 경우 국제 관함식에 미국 함정을 파견하지 않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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