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이나 비만한 사람이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오래 산다는 ‘비만 패러독스’(obesity paradox)는 뇌졸중에 관한한 사실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프레데릭스베리 대학병원 뇌졸중 클리닉의 톰 올센 박사가 2003~2012년 사이에 뇌졸중이 발생한 5만4천명의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과체중이나 비만한 사람과 정상 체중인 사람의 뇌졸중 사망률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3일 보도했다.
뇌졸중 발생 연령대는 오히려 과체중이나 비만한 사람이 정상 체중 사람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올센 박사는 밝혔다.
비만자는 정상 체중자에 비해 뇌졸중 발생 연령이 약 6년, 과체중자는 약 2.3년 빠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AMA)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온라인판(6월2일자)에 발표됐다.
연합뉴스
덴마크 프레데릭스베리 대학병원 뇌졸중 클리닉의 톰 올센 박사가 2003~2012년 사이에 뇌졸중이 발생한 5만4천명의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과체중이나 비만한 사람과 정상 체중인 사람의 뇌졸중 사망률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3일 보도했다.
뇌졸중 발생 연령대는 오히려 과체중이나 비만한 사람이 정상 체중 사람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올센 박사는 밝혔다.
비만자는 정상 체중자에 비해 뇌졸중 발생 연령이 약 6년, 과체중자는 약 2.3년 빠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AMA)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온라인판(6월2일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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